[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지역 3차 공모를 22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3차 공모는 새로운 참여지역 선정과 함께 기존 1·2차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의원 추가 모집도 병행한다.

시범사업에 새로 참여하려는 지역의사회는 관할 지역 내 20개 이상 의원을 모집하고 보건소·지역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기존 1·2차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1·2차 선정지역에서는 의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정지역 27개에서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이 추가로 있으면 해당 지역의사회가 추가 참여의원 명단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공모때 최초 신청인데 공모 기간이 짧아 해당 지역 의원들의 참여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3차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한국건강증진개발원(www.khealth.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969개 의원에서 약 2만 7,000여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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