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CJ헬스케어는 28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캡정은 오는 3월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사용 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 신약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7월 P-CAB 계열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위식도역류질환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모두 허가를 받았다.

식전, 식후 관계없이 어느 때에 복용하더라도 유사한 약효를 보여 기존 PPI 계열 치료제 대비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전 세계에서 K-POP, K-FOOD가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듯이 케이캡(K-CAB)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빠른 세대교체를 이뤄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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