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화제약은 27일 천연물 치매치료제(DHP1401) 임상 2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건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국내 16개 기관에서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6년 12월 28일 첫 대상자 등록 이후 약 26개월 동안 진행됐고, 2018년 8월 28일 마지막 대상자 등록이 완료된 이후 6개월간 투약이 마무리됐다.

모든 대상자의 투약이 완료되어 27일 식약처에 임상 2상 종료를 보고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나온 약제는 치매의 진행속도를 다소 늦출 뿐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DHP1401의 임상시험 성공을 통해 기존 치매 치료제의 부작용 및 단점 등을 보완하고 효능이 개선된 새로운 치매치료제를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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