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마취·통증 전문기업 하나제약은 22일 공장 신축을 위해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분양권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분양면적은 5만8652㎡로서 약 1만7,000평 규모이며 양수 금액은 298억 원으로 이는 2017년 말 자산총액 대비 21.05%에 해당한다.

현재 하나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 내에 상신공장과 하길공장을 통해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부지 매입을 결정한 평택 신공장과 계획 중인 하길 주사제 신공장 신축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을 큰 폭으로 늘려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이사는 “평택 신공장과 계획 중인 하길 주사제 신공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중장기 비전에 따라 주요 선진국의 GMP 인증을 받고 외형 성장과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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