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1일 ‘엑스탄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엑스탄디는 기존에 도세탁셀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거나,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다.

엑스탄디는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곽철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전립선암연구회 위원장은 “엑스탄디는 임상을 통해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약물“이라며 “전이성과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모두에 적응증을 보유함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엑스탄디의 치료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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