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제18대 병원장에 최정윤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정윤 병원장은 1985년 경북대의대를 졸업하고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고 대학에서 연수했다. 1994년 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으로 부임해 홍보실장,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의대 학장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상은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의료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환자중심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바이오헬스 산업 시대에 걸맞는 첨단 병원, 고객과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 지역 의료를 활성화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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