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내 적용 광간섭성 브레인 카테터 시제품. 사진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
뇌혈관내 적용 광간섭성 브레인 카테터 시제품. 사진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

[라포르시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신경외과 김창현 교수와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의 '차세대 뇌혈관내수술을 위한 광간섭성단층촬영용 브레인 카테터의 임상 적용성 확인' 연구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2019년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사업의 후속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해 대구첨복재단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후속과제로 채택됐다.

병원에 따르면 김창현 교수와 이종하 교수는 심장혈관내에 혈관영상단면을 검사하는 광간섭성단층촬영용 카테터에서 착안해 뇌혈관내 OCT 카테터 적용 방법 연구를 추진한다. 해당 기술은 작년 6월에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김창현 교수 연구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우진 박사와 함께 카테터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으며,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와 협업을 통해 의료진의 카테터 사용성에 대한 연구와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