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유)는 항암치료 인식 제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7개 대학병원에서 ‘동행(同行)’ 사진 순회 전시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암 환우와 종양내과 의사들의 기적을 향한 동행(同行)’을 주제로 암 환우와 의료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항암치료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사진전 일정은 이달 18일까지 아주대병원을 시작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1월 28일~2월 1일) ▲전북대학교병원(2월 12일~2월 19일) ▲경상대학교병원(2월 25일~2월 28일) ▲단국대학교병원(3월 11일~3월 15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태유 이사장(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항암치료 과정이 암 극복을 위한 환자와 의사의 동행으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항암치료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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