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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홍콩 등 여행시 인플루엔자 주의...필리핀·태국 홍역 유행

[라포르시안] 오는 2월 2일부터 닷새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당국은 설 연휴 중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에 반드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을 비롯해 총 72개국에 달한다.

이들 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968년 이후 출생한 성인(특히 20-30대)은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전 최소 1회의 홍역(MMR)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

필리핀의 경우 2018년 1월부터 12월 사이에 총 4,41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태국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20일 사이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231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일본에서도 이달 1일부터 12일 사이에 46명의 홍역 환자가 보고됐으며, 대만에서는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6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역 외에도 일본에서는 현재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면서 올해 3주까지 200만명이 넘는 독감 환자가 보고됐다. 홍콩과 중국에서도 지속적으로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밖에 몰디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이들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긴 옷을 입고 모기 퇴치제품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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