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를 회원으로 하는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이다.

의학한림원 정회원은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을 졸업한 후 25년이 경과하고 의학 및 관련분야에서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 경력자 가운데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갖고, SCI(또는 SSCI, A&HCI) 논문을 포함한 연구업적의 점수 및 학술지 편집활동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조치흠 교수는 계명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산의료원에서 수련 후 1997년부터 계명의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부인종양 환자를 진료하고, 2011년 6월 로봇수술을 도입해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일궈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CI급 논문 96편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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