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서구와 ‘1인 사회적 고립가구 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과 지역사회가 연계하고 협력 모델을 구축해 국가 및 지자체 지원에서 소외된 1인 사회적 고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내 1인 사회적 고립가구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등 대상자 발굴·건강검진 및 진료비 지원 연계 ▲사회복지 상담 ▲보건소 연계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복지 정보 제공 및 건강강화 지원 등을 포함하는 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교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보라매병원은 서울시 공공의료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시민의 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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