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간호대학의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한 간호대학의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라포르시안] 오늘(25일)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에 따르면 25일 서울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이 진행된다.

이번 간호사 국시에는 총 2만1,663명이 응시해 지난해(2만1,018명) 보다 645명이 증가했다.

간호사 국시는 전 과목 총점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간호사 국시 합격여부는 오는 2월 19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간호학과의 학사 편입학 학생 비율을 현행 입학정원의 10%에서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4년제 간호학과의 3학년 편입학 모집인원 비율을 기존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30까지 정원 외로 확대된다.

일반대학 졸업자의 3학년 학사편입학 대상에 '전문대학의 4년 과정 학과(현행 간호학과)'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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