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 한국법인은 스킨케어 브랜드 'Be (비마스)'를 국내에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민감한 피부를 위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피부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로 알려졌다.

특히 기능별·연령별로 제품이 세분화 되어 있어 민감성 피부는 물론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페이셜 클렌징 제품 2종, 기초 보습라인 3종, 바디케어 1종, 남성케어 1종 제품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전국 피부과 병의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비마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65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한국 런칭을 공식화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라보라토리신파 스페인 본사의 R&D 디렉터 알리시아 로페스 데 오카리스와 메디컬 어드바이저 아우로라 가레가 비마스 제품의 컨셉과 특징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라보라토리신파 한국법인 PM 김경옥 부장은 "비마스는 스킨케어 제품 안전성에 민감한 한국 여성들에게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로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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