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는 지난 6일 회관 5층 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무료진료를 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항문외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법률상담이 진행됐다. 2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진료를 받았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2019년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상임이사진 전체가 외국인근로자 진료봉사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무료진료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한편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은 다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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