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천사랑병원이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 조성한 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인 적립기금 1,000만 원을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기부계단은 숭의보건지소가 전개한 지역주민 건강증진 활성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시민공원역 1번 출구에 설치해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사랑병원의 협약과 후원으로 운영해왔다.
 
몇 명이 계단을 이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광표지판의 누적이용자 실적을 활용해 1인당 30원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미 지난해 이용객 4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사랑병원이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한 적립기금 1,000만 원은 미추홀구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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