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제32대 이근희 회장이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이근희 신임 회장은 지난달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물리치료학과 학제 일원화’ 추진,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최우선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출마해 당선됐다.

이 회장은 물리치료평가원 설립, 전문물리치료사 제도 도입, 가정방문 운동재활 시행, 보험수가작업에 물리치료사 직접 참여, 북한 물리치료 지원 정착, 물리치료사 국회의원 배출 지원, 한방 물리치료 시행 등 총 12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전임 집행부의 중요 정책 사업은 이어받아 발전시키고 남북화해 협력시대에 걸맞는 북한 물리치료 지원 정착과 건강동반자 물리치료사의 역할론으로 대국민 홍보와 신뢰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물리치료전공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부산광역시회장과 중앙회 대의원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에서 이근희소아운동발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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