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신임감사에 김병익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지난 17일 회의를 열고 신임감사 선임(안)을 의결해 김병익 변호사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해 복지부장관 승인을받았다.

김병익 신임 감사의 임기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21일까지 2년이다. 김병익 신임 감사는 사법연수원 제34기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어울림 대표변호사로 재직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으며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법인(유) 화우 변호사를 맡고 있다.

감사는 의료원의 업무 및 회계를 감사하고 종합감사 보고서를 통해 복지부 장관 및 이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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