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비 벤쇼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사진) 회장은 20일 “새해에는 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내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총 4조9,000억원에 이르는 기술 수출을 했다”며 “2019년에는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공동기술개발, 해외 공동 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한국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로벌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고, 국내에 보다 빨리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RPIA는 임상시험 및 신약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바이오 제약 산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향후 대한민국이 제약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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