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17일 의료 질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18 QI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 QI 경진대회는 ‘기본이 충실한 병원’을 핵심 과제로 총 36편의 QI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16개 우수 활동팀이 각각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외래환자 체감 대기시간 관리, 채혈실 방문고객의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6개 QI활동 발표가 이뤄졌다. 적정기록개선을 통한 환자안전활동, 입원 전 안내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10개 QI포스터가 전시됐다.

임플란트 환자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QI활동팀이 구연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응급의료센터 퇴실기록 충실도 향상과 효율적인 내시경 관리 지침 표준화에 대한 QI활동팀이 공동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분야에서는 고위험 임산부 진료절차 개선을 통한 대기시간 단축에 대한 발표작이 금상을 차지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에 발표된 다양한 QI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끊임없이 정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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