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은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킨다. 낙소졸 작년 국내 처방매출은 125억원을 기록했다.

심포지엄은 안의환 원장(연세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았고, 구성욱 교수(연세의대 신경외과)와 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선택 및 복합제의 당위성’ 및 ‘Naproxen의 효과 및 낙소졸의 임상적 유효성’을 발표했다.

박명희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한 근거중심 마케팅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낙소졸은 출시 후부터 현재까지 복합제 시장에서 매출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치료옵션을 제공하며 전문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