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병원, 인천적십자병원과 사회공헌 협약 맺어

[라포르시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산하 의료기관인 희망나눔병원은 지난 10일 인천적십자병원 및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와 소방공무원의 의료복지와 취약계층 의료지원 활동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망나눔병원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투병 중인 소방관을 선정해 사회공헌기금으로 무료 진료와 치료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업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소방관을 위해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하기로 했다.

유희석 희망나눔병원 운영위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위해 동참하는 전문병원과 연계하여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병원은 소방 관계인의 건강증진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