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KOMISS)가 주최하는 2018 KOMISS Advanced Spinal Endoscopic Course Symposium이 지난 12월 1일과 2일 이틀동안 세종대학교 광개토관과 연세의대 임상의학연구센터 1층 수술해부 교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KOMISS)는 우리나라 미세침습 척추수술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인 근거를 발표하여 내시경 척추수술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접근법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학회이다.
 
굿닥터튼튼병원의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좌장으로 참석했고, 신경외과 임강택 원장은 연자로 참석해 ‘Full endoscopic ACDF by uniportal endoscopy’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 내용은 척추 내시경을 이용 한 경추 추간판 제거술 및 융합술에 관한 것으로, 척추 내시경을 이용하면  최소 2cm 미만의 절개면을 통해 안전하게 디스크를 제거 할 수 있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할 수 있고 수술 시 출혈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박춘근 병원장 및 임강택 원장을 포함한 굿닥터튼튼병원 척추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PSLD 기술을 임상에 알맞게 최적화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PSLD 기술을 국내외에 알리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굿닥터튼튼병원에 따르면 PSLD 시술법은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가 장착된 특수카테터를 사용하여 병변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는 방식으로 시술부위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손상이 거의 없어 시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른 내시경시술과는 달리 고령환자들에게 흔한 척추관협착증에도 적용할 수 있어 내시경 척추시술의 적용범위를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굿닥터튼튼병원은 척추시술의 80% 이상을 PSLD와 SELD같은 내시경시술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MISS(Minimal Invasive Spine Surgery)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도,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여러 나라 의료진이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15개국 약 300여 명의 의료진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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