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 광혜병원 병원장
박경우 광혜병원 병원장

대상포진은 면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면역관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대표적으로 면역력을 저하하는 요인은 불규칙한 수면 습관과 수면 부족, 불균형한 식생활과 운동부족 그리고 경쟁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 등이다.

이처럼 현대인의 삶은 언제든 대상포진이 발병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면역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대부분 잠재적인 대상포진 위험군에 속할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은 발병 후 치료를 한 이후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재발할 수 있다. 그리고 적절한 면역 증강 치료를 못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까지 악화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는 생활환경이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수두처럼 어릴 때 한번 앓고 나면 평생 수두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면역 상태에 따라서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는 “대상포진 치료도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는 부분에서 좀 더 근본적으로 ‘면역증강치료’를 통해 대상포진 재발을 막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악화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면역증강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즉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최대한 재발 및 악화 가능성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치료의 패더라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많은 대상포진 환자들의 이러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초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함으로써 치료가 극히 어려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까지 악화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는 “천연 물질(생약)을 나노 단위로 미세 입자화하여 추출 조제한 면역증강치료제가 바이러스 퇴치, 면역 증강, 손상된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증급성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도 최적의 치료제”라며 “손상된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로 인해 추간공확장술 이후에 오는 초기 통증을 완화를 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대상포진 치료의 초점도 기존의 통증완화보다는 좀 더 근본적으로 인체의 면역 수준을 증강시켜서 대상포진 재발 가능성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옮겨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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