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락 교수, 소화기내시경학회 ‘의료기기 연구비상’ 수상

 [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2018년 의료기기 연구비상’을 수상했다.

의료기기 연구비상은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학회 발전과 평생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소화기 내시경분야의 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다고 인정되는 연구계획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항락 교수는 ‘대사성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사비만 위장관 풍선 치료 효과 관련한 연구’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미용시술의 하나로 명확한 시술 기준 없이 시행되는 풍선치료에 대한 정확한 시술 기준 및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비만과 대사성 질환의 내시경 치료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연구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