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와 주근깨 같은 피부 색소질환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자외선 차단만으로 모든 색소관리가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이미 생겨버린 기미, 주근깨, 잡티는 단순한 홈케어 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색소질환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흑자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데 유형을 정확하게 구별하여 상태에 따라 맞춤 레이저 치료방법을 적용해야 성공적인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색소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사람마다 색소가 생기는 부위, 깊이, 모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차별화된 치료가 필요하다.
다양한 파장으로 피부 속 깊은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야만 색소제거와 함께 피부톤 개선,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색소전문장비와 시술 경험, 개인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 등이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요즈음 기미는 멜라닌을 파괴하는 루메니스와 깊은 층 색소에 효과 좋은 Nd:yag레이저, 멜라닌색소 합성을 억제 하는 트란사민을 이용한 저통증 멜라법 등으로 치료 한다. 주근깨는 루메니스와 532엔디야그레이저 등으로 하면 1-2번만으로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색소성 질환을 레이저로 치료할 경우 개인별 피부 특성을 고려해 레이저 파장과 에너지, 조사량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고 드물게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저통증 레이저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에서 시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상민 원장은 "스크럽이나 마사지 등이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주어 오히려 기미 같은 색소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자극을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