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골다공증 치료성분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한 개량신약 '리센플러스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성분보다 빠른 약효와 경쟁품 대비 낮은 위장관 부작용, 주1회 1정 복용으로 복용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리센플러스정의 주성분인 리세드로네이트는 7년간의 임상시험으로 골절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3세대 계열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6개월 이내에 척추 및 비척추 부위의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치료제의 반응율은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정상 수준이상 올려주면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가 복합된 리센플러스정을 복용하면 칼슘 흡수 증가와 근육강화를 통한 골다공증 치료효과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자영 PM은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골절예방효과가 리센플러스정이 주목되는 이유"라며 "올해 매출 목표인 100억원 달성을 통해 리센플러스정을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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