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요실금이나 변실금 등의 배뇨장애를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성인용 기저귀 '아텐토(Attento)'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아용 기저귀 '군(GOO.N)'으로 유명한 일본 다이오제지 제품이다.

아텐토는 팬티형(슬림형/사각슬림형/장시간용), 테이프형, 패드형(팬티용/취침용/일자형/묽은변용) 등 모두 20 종이며 스스로 착용이 가능한지 여부와 배뇨량, 신체 치수 및 성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아텐토는 사용자의 활동능력과 배뇨량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 외에도 고품질의 소재 사용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전면 통기성시트 적용으로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요실금 등의 배뇨이상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외부활동이나 간병에 필요한 실버용품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런 사회 변화에 따라 편안한 실버라이프를 위해 아텐토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 11번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로도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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