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손상되었거나 충치가 있는 치아를 뽑은 경우 크라운이라 불리는 치아의 외관 및 치근은 모두 소실된다. 이때 주로 이용되는 치아 치료인 임플란트는 턱뼈에 시술되기 때문에 뼈에 융합되어 인공 치아가 강하고 견고한 기반을 갖게 되는 것으로, 임플란트는 개별 치아, 임플란트 지지 브리지, 또는 다수의 치아로 구성된 의치를 대체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임플란트가 갖고 있는 광범위한 의미로는 ‘인체에 이식된 조직’을 의미하지만 치의학에서는 턱뼈에 매식되는 다양한 형태의 인공물을 의미하며, 특히 상실된 치아 혹은 치근을 대신하기 위해서 잇몸뼈에 매식되는 인공치근, 인공매식치아, 인공매식치근의 인공치아를 일컫는다.
현재 치아 임플란트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치아를 가질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치료법으로써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치아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 있게 먹고, 미소 짓고, 웃고,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임플란트는 보통 사고로 치아가 손상되어 치아 회복이 필요한 경우 주로 이용되지만 치아 간격이 벌어져 심미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나 선천적으로 치아가 결손된 경우, 음식 섭취 시 힘있는 저작력을 원하는 경우에도 이용되고 있다.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과거에는 브릿지라고 하여 상실된 치아의 앞, 뒤의 두 개의 치아를 삭제하여 보철을 3개의 치아에 걸쳐 치료하거나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틀니를 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임플란트 치료는 인접치아를 삭제하거나 틀니를 사용하지 않고 인공 치근을 잇몸뼈(턱뼈)에 이식해 치아와 같은 기능을 갖게 한다.
경기 평택임플란트 치과 팀플란트치과 김태득 대표원장은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인접치아를 보존할 수 있고 수명이 길며 심미적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며 "또한 치조골이 흡수되지 않도록 도와주는데다 저작기능을 회복해 씹을 때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원장은 "임플란트의 시술은 구강진단을 통해 상실 치아의 위치나 인접치아의 치근, 신경, 혈관, 비강, 상악동의 위치에 따라 정확하게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진행되며 앞니나 어금니처럼 필요한 치아에 따른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며 "치아 전체가 없어도 전체임플란트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