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8일 오후 응급실 내원환자 중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한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응급실 입구 환자분류소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를 분류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의료진 대응과 음압 격리실로 격리 조치, 응급의료센터 출입 전면통제 및 환경소독, 접촉자 파악관리까지 상황을 훈련했다.

긴급 호출된 이 병원 CDRT대응팀은 ‘레벨 D’ 보호복을 착용하고 의심환자를 ‘음압 카트’에 실고 전용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격리 음압병실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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