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연세병원 전 직원들이 서강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직장 내 성희록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신촌연세병원
신촌연세병원 전 직원들이 서강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직장 내 성희록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신촌연세병원

[라포르시안] 신촌연세병원(병원장 김영진)은 지난 6일 서강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성희롱 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촌연세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삼성전자 CS 파트너 김진희 강사와 김승치 자문 노무사가 초청됐다. 두 강사는 성희롱 대처법과 예방법, 병원에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 개념과 개인정보의 관리 실태, 처벌 사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유용한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촌연세병원 개인정보책임자 손보산 원무부장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와 성 감수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그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어 "병원 내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위반과 성희롱에 대해 직원들이 늘 경각심을 갖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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