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병원협회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회원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응급실 폭행은 2016년 263건, 2017년 365건, 그리고 올 상반기 202건이 발생했고,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응급실 내 폭행은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다른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준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 

병협은 앞으로 '안전한 병원만들기' 연중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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