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서면심사 최고 등급인'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획득이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면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70개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특성에 따라 6개 심사군으로 구분해 상대평가로 A등급부터 C등급까지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서면심사에서는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최고의 실력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이 청렴과 준법정신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는 사명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전 직원들의 협조와 감사실 직원들의 노력으로 감사원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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