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김지현 양(가명, 서울 노원구)은 수능이 끝나면 치아교정을 하기위해 포털사이트에 치아교정, 교정치과 등을 검색하며 치아교정 전문 치과를 알아보고 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보다 더 예뻐진 외모로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난 뒤 치아교정이 수험생들 사이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학업으로 인해 치아교정을 미뤘던 수험생 방문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 교정은 개개인의 턱관절 체크 및 교정 준비과정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사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수능 후 대학입학까지 3~4개월의 겨울방학이 수험생들에게는 치아교정의 최적기로 여겨지기도 한다.

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교정 방법 또한 다양해져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을 위해 단순하게 비용이 저렴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전문의 유무, 교정방법, 사후 관리, 병원 규모 등 다양한 내용들을 고려 해봐야한다.

이처럼 치과를 선택하는 바람직한 기준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는 치과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같은 장치, 같은 치료방법을 통해 치료를 한다고 해도 전문의에 숙련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다양한 교정 장치 중 데이몬클리어는 일반적인 자가결찰 브라켓의 장점인 빠른 치아 이동으로 인한 치료기간 단축, 교정치료 시 발생하는 통증 감소 등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와이어를 잡아주는 뚜껑 부분까지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심미적이다.

PCA 세라믹 재질의 브라켓이기 때문에 장치에 얼룩이 묻지 않고 와인이나 커피 등 기타 물질에 의해 변색이 잘 되지 않아 투명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또한 결찰용 와이어가 없고 슬라이드가 홈 내에서만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기에 심미적이고 음식물이 끼는 정도가 적어 구강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노원역에 위치한 다인치과병원 문범석 원장은 "잘못된 치아교정치료의 경우 잇몸 퇴축, 염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상담 시 치아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교정 장치의 장점을 살려 치료 가능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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