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에 '힘찬 관절·척추센터(Himchan-UHS Spine and Joint Center)' 진료실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힘찬병원의 이번 UAE 진출은 해당 병원의 브랜드를 내걸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형태로, 새로운 해외 의료시장 진출 모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에서는 무릎, 어깨, 족부, 고관절 등을 포함한 모든 관절에 대한 외상 및 퇴행성 질환을 포함, 선천성 기형이나 소아정형외과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힘찬병원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승준 센터장과 조대원 원장 등의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직접 현지에 파견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은 “그동안 유럽 등 많은 의료 선진국들이 UAE 시장에 진출한 것에 비하면 한국의 UAE 진출은 이제 시작인 만큼,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한국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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