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의료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방문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고 8일 밝혔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중심으로 한 이화의료원 대표단은 먼저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나타에서 있은 한국국제의료협회(KIMA)의 '메디컬 코리아 2018'에 참여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암 알아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이어 카자흐스탄 최대 상업 도시인 알마티에서 현지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인 'ALL ASIA' 카자흐스탄 지사를 방문해 무료 진료를 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지속해 오던 교류 협력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었다"면서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를 통해 이화의료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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