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제약·의료산업
제약·바이오 5개 단체 “디지털 염기서열정보, 나고야의정서 적용 반대”

[라포르시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5개 단체는 8일 생물유전자원의 디지털염기서열정보(유전자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되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5개 단체는 디지털염기서열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될 경우 이에 대한 접근 허가 및 이익 공유 의무가 발생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디지털염기서열정보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의 데이터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규제가 발생하는 경우 우리 산업계에 과도한 부담이 발생되어 연구개발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게 각 협회의 주장이다.

해외 선진국 역시 디지털염기서열 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혁신과 이용을 저해해 궁극적으로 생물유전자원 제공국과의 이익공유를 제한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관련 기사: ‘나고야의정서’ 발효되면 독감바이러스에 로열티 붙는다>

5개 단체는 “오는 11월 17일 이집트에서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가 개최되어 디지털염기서열정보의 적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 회의에서 디지털염기서열정보가 포함될 경우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며 “정부에도 이번 당사국회의에서 반대 입장을 취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필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