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치매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김현호 한의협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한의약을 활용한 국내 치매 진료 현황(조성훈 경희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치매국가책임제에서의 한의사의 역할(정인철 대전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일본의 치매 진단과 치료의 최전선(권승원 경희한의대 순환신경내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조충현 복지부 치매정책과장, 최종희 요양보험제도과장, 박종훈 한의협 보험이사, 박상동 대한노인회 선임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협은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치매안심병원에서 한의진료 확대 등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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