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핵의학과)가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핵의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민정준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핵의학회 평의원으로 활동중이고, 총무이사·학술이사·수련교육이사·홍보이사 등을 역임했다. 분자영상 분야 학회인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이사로 활동 중이다. 

민 교수는 분자영상테라노스틱스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200여편의 관련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특히 살모넬라와 비브리오균이 유전공학적으로 융합된 암 치료용 박테리아를 제작해 치료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면역치료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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