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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낮추는 ‘요실금’, 수술로 해결

여성의 골반 근육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며 이완증상을 겪는다. 방광을 감싸고 있는 골반 근육이 늘어나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여성의 약 40~50% 정도가 호소할 만큼 발생빈도가 높은 증상이다.

요실금은 복압성, 절박성, 일류성, 복합성으로 종류가 나뉘어진다. 전체 환자의 80%가 요도나 방광경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요도의 괄약근 기능이 약해지는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한다. 이럴 경우 재채기나 뜀뛰기를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운동을 하거나, 배에 힘을 주는 상황 등에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증상이 나타난다.

위의 증상을 겪을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뿐 아니라 위생 관리도 어렵기 때문에 제때 적절한 요실금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벼운 요실금의 경우 케겔운동 및 전기자극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치료법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증상이 재발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비교적 낮은 재발률로 높은 효과를 보이는 요실금수술 중 ‘미니슬링’ 수술법은 요도를 압박하지 않고 인조 테이프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시간은 약 15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하지만 드물게 수술부위가 붓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어 수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앤산부인과 안산점 김창이 원장은 “요실금 증상을 방치할 경우 방광염,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요실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재발을 낮추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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