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심장재단은 25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로부터 의료봉사상 대상 수상과 함께 조범구 재단 이사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범구 심장재단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심장혈관병원 및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흉부외과학회 회장과 이사장, 아세아 심혈관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흉부외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장재단은 1984년 재단 설립 이후 계약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저소득층 심장병 및 기타질환 환자 3만5,900여명의 수술비를 지원해왔다.

조범구 이사장은 “앞으로 흉부외과학회와 더 많은 일들을 협업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의료봉사상 상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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