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17일 광진경찰서와 응급의료기관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112종합상황실과 긴급신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광진경찰서는 병원 측에서 경찰의 순찰을 희망할 경우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 탄력순찰 노선에 반영해 보다 안전한 응급실 운영이 가능하게끔 지원한다.

병원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진 대상 범죄예방 및 폭력사건 엄정대응, 응급의료 현장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안전한 응급의료환경 기반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