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라포르시안] 대한고혈압학회는 조명찬 이사장이 지난 9월 열린 세계고혈압학회(ISH) 및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SH)에서 각각 신임 임원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고혈압학회는 1966년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2년에 한번씩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는 1997년 설립한 비영리·학술단체로, 기존 서양인 중심의 고혈압 연구에서 벗어나 아태 지역 인구에 적합한 고혈압 임상 데이타와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학술활동과 사업을 펴고 있다.

고혈압학회는 "조명찬 이사장이 APSH의 임원으로 선출돼 아태 지역 여러 국가들과의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실정에 맞는 중요한 보건정책의 개발 및 연구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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