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용과 경영에 필요한 보건의료법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 나왔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QI&CS팀장(법학박사)은 최근  ‘실무해설 119 보건의료행정론’이란 책을 펴냈다. 6개 장과 부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 국가 보건의료정책 ▲제2장 의료인과 의료행위 ▲제3장 의료분쟁과 의료소송 ▲제4장 특수한 의료책임 ▲제5장 환자개인정보와 유헬스케어 ▲제6장 의료관광(글로벌 헬스케어) ▲부록 보건의료관련 주요법령 및 국제조약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보건의료법체계, 의료광고제도, 연구중심병원제도, 진료기록부 열람제도, 진단서의 법적 성격, 무과실의료사고보상제도, 뇌사와 장기이식 법제도, 대체의학의 법률문제, 원격의료와 유헬스케어 등이 포함돼 있다.

부록편에는 보건의료 관련 주요법령 332개 및 국제조약 24개 목록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해 놓았다. 

정용엽 박사는 “국민의 의료생활이나 병원종사자의 실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법제도를 해설한 책이 있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 책을 엮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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