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통합암학회는 10월 14일 한양대 HIT 6층 대강당에서 '최신 통합암치료(Current Integrative Oncology)'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면역세포치료 분야 석학인 일본 오사카대 켄 이시 교수, 중국 남경대 프랭크 판 박사,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 개리 덩 박사, 일본 GC림포텍 테루아키 세키네 박사 등이 연자로 참석한다. 

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부인암 환자의 보조통합 암치료' ▲고신대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신성훈 교수가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 ▲중국 북경의대 종양병원 핑핑 리 교수가 '암치료에서 중의학의 역할' ▲경희대 한방병원 조성훈 교수가 '위암 치료에 있어 한약요법의 근거' 등에 대해 소개한다. 

연구 개발자 강연에서는 ▲녹십자 아이메드 김상만 대표가 '암 영양치료에서 캐톤 다이어트' ▲단국대 생명융합학과 이상헌 교수가 '정밀의학시대의 통합암치료' ▲전남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이준행 교수가 '복합암면역치료'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전남 장흥군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주요 후원 조직으로 참여해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의 연구 개발 사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낙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은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해 보니 유럽에서도 통합 암 치료 연구가 활발했다"면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최신 통합 암 치료 동향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대한통합암학회 홈페이지(www.ksio.kr)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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