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0일 호텔관광대학 1층 쉐라톤 워커힐홀에서 ‘환자·보호자를 위한 힐링레스토랑’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가 여성암환자의 체중관리법을, 의료원 영양팀의 강경란 영양사가 항암식품을 이용한 건강밥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경희의료원은 앞으로 장내미생물 연구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화된 간편 식단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준비단장(경희대병원 유방외과)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환자가 가진 기저질환과 암의 종류에 따라 차별화된 영양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암환자에게 맞춤화된 식단, 더 나아가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만들어먹을 수 있는 간편식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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