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문신은 어둡고 험악한 분위기를 풍기는 상징이었지만, 최근 들어 국내외 유명 연예인, 셀럽, 운동선수들이 다양한 문신 패션을 선보이면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문신이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 요즘,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위해 최신 유행 타투를 몸에 새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용기를 내 문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바뀌는 유행 때문에 시술 이후 만족감이 오래 가지 못할 수 있다. 더욱이 결혼식이나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면 문신이 타인에게 거부감을 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걱정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새로운 문신 디자인으로 변신하기 위해, 혹은 별 고민 없이 한 문신이 후회되는 이들을 위한 타투, 문신제거 레이저 시술도 다양해졌다.

특히 피코슈어는 강하고 빠른 타겟팅으로 타투제거에 널리 활용되는 추세다. 최첨단 장비인 만큼, 타 레이저 기기에 비해 회복기간(다운타임)이 짧아 시간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시술 받을 수 있다. 예컨대 타 레이저(Q-switched)의 1회 발사시간이 1억분의 1초라면 피코슈어는 1회 발사시간이 1조분의 1초로 측정된다. 또 정확하게 타겟팅이 이뤄지지만,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으면서 시술 횟수를 단축할 수 있는 점이 피코슈어의 주요 특징이다.

해당 장비는 세계 최초 FDA, KFDA 승인을 완료한 레이저 장비여서 더욱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적은 시술 횟수로도 확실한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무채색, 컬러 문신에도 시술할 수 있다.

리엔장성형외과 강남점 레이저∙제모센터 김세진원장 설명에 따르면 타투제거 과정에서 문신상태와 개별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시술을 선택할 수 있는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흉터가 남지 않도록 문신이 피부에 새겨진 깊이, 문신의 크기, 컬러, 색소입자의 크기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시술횟수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문신은 한번에 완전히 제거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시술해야 한다.

최근 피코슈어는 타투제거뿐만 아니라 기타 피부 색소질환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토닝, 포커스모드, 지우개모드, 문신제거 시술이 가능하며 각종 색소, 오타모반, 여드름흉터 제거, 모공축소, 잔주름 개선, 미백, 잡티제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리엔장성형외과 강남점 레이저∙제모센터 김세진 원장은 “피코슈어는 문신제거에 널리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술 후 피부톤이 어두워졌거나 잡티가 돋보이는 경우에도 환한 레이저 토닝 톤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타투제거를 위해서는 컬러, 무채색 문신에도 사용 가능한 최첨단 레이저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을 확보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문성이 보장되지 않은 곳에서 피코슈어로 시술할 경우 흉터, 염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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