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중재원,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업무협약 맺어

[라포르시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18일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재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의 언어 장벽 해소를 통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의료분쟁 관련 상담, 조정·중재 과정에서 외국인 환자아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중재원은 외국인 의료분쟁 피해구제와 재단에 방문하는 외국인 대상 의료관련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국수 원장은“부산국제교류재단과의 업무협약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의료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외국인 환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