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은 노화로 인해 치아가 자연적으로 상실되거나 손상이 생기는 경우 혹은 사고나 치주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 저작력을 높이고 심미적인 부분을 우수하게 만들 수 있는 시술로 노년층을 중심으로 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2014년 보험이 처음으로 적용 되었을 당시 약 2만 5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지만 2016년 7월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는 대상의 연령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2017년 약 40만 명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 집계 되었다.

그리고 2018년 7월 1일부터 본인 부담금 50%에서 30%로 내려갔으며, 만 65세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의 종류에 상관없이 동일한 비용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문재인 케어가 시작 되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더욱 더 높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이 생겼다고 해서 함부로 임플란트를 받아서는 안 된다. 성공적으로 시술이 끝났을 경우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염증, 턱관절 통증, 감각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시술이 잘못된 경우도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험 임플란트일수록 고령의 환자(65세이상)가 치료대상이기 때문에 경험많은 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광명디자인치과 최성태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선 임플란트 안전시스템과 감염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갖추고 시술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가 담당하는 곳에서 받아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신중히 생각한 후 임플란트를 받을 것을 권했다.

최성태 원장은 “여러 종류의 임플란트를 갖추어 환자에게 적합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치과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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