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83병상 규모를 갖춘 청주자생한방병원은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침구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등 4개 한방진료과와 영상의학과, 일반내과를 갖추고 한∙양방 협진 진료를 제공한다.

앞으로 한∙양방 협진을 통해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한다.

통증이 극심한 환자를 위한 입원집중 치료 프로그램과 만성질환 치료 프로그램, 경증 치료 프로그램, 교통사고 클리닉 등의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진료원장 전원을 전문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의들로만 구성한 만큼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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