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동산병원 야외공연장에서 ‘제 9회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치유의 여정에 있는 암환우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고, 행사진행과 공연 참가자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콘서트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어려운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동산병원 류승완 암치유센터장은 “암치유센터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암센터는 지난 10년간 환우에게 의술뿐 아니라 전인적인 치유기관이 되고자 노력해왔고 그 결실 가운데 하나가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라며 “콘서트를 통해, 환우와 가족분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투병을 이겨낼 때까지 의료진들과 함께 동행하며 희망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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